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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군부대 비상근무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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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군부대 비상근무체제 전환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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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육군2작전사령부.공군11전투비행단 등 대상
지휘관 포함 필수인력 영내대기...나머지는 재택근무
군부대 출입도 발열 체크가 먼저<YONHAP NO-3531>
대구·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공군대구기지 정문 근무장병이 출입하는 차량 운전자의 체온을 제고 있다./연합뉴스
국방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장병이 늘어나고 있는 대구지역 부대에 대해 1주일 동안 한시적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대구지역 부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확진자 대부분이 출퇴근하는 간부로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구지역 부대에서는 최근 3일간 10명의 확진 장병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육군2작전사령부와 공군11전투비행단 등 대구지역 부대 지휘관 등 필수인력은 이날부터 영내대기에 들어갔다.

영내대기자는 지휘관, 지휘통제실 근무자, 전력장비 운용요원, 비상대기 등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필수적인 인원이다.

이외에 다른 장병들은 일체 외부활동 없이 자가 등 지정된 장소에서 예방적 격리상태로 기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방부는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필요한 전투력 보존이 최우선 과업”이라며 “특히 대구에는 후방작전 핵심시설과 주요 공군부대들이 다수 밀집되어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경북지역 소재 부대는 지휘관 판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현재 군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5명으로 집계됐다. 육군 15명, 해군·해병대 2명, 공군 8명 등이다. 군내 격리자는 보건당국의 기준에 따른 격리자 820여 명을 포함해 99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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