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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 자치구 최초 ‘우리 동네 주무관 BI’ 제작…‘찾동’ 사업에 활용

성동구, 서울 자치구 최초 ‘우리 동네 주무관 BI’ 제작…‘찾동’ 사업에 활용

기사승인 2020. 02. 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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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네트워크 지도' 제작, 기관 분포도 및 주요 사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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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에서 제작한 ‘우리 동네 주무관 BI’와 ‘성동구 네트워크 지도’의 모습/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찾동)’ 사업 5년 차를 맞아 적극적이고 친근한 주민 소통을 위해 ‘우리 동네 주무관 BI(Brand Identity)’와 ‘성동구 네트워크 지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동네 주무관은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담당 통을 나눠 지역을 돌아보며 생활민원을 접수하고 골목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공정책과 주민을 연계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공무원이다.

BI는 공무원들이 복지 도우미로서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주민 곁에서 손을 내밀겠다는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위해 BI는 주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주무관들의 역할을 표현하고 포용도시 성동의 이미지를 담아 친근감을 강조해 제작됐다.

또한 구는 주민과의 현장 소통 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성동구 네트워크 지도도 제작했다. 이 지도는 마을 공동체 및 복지, 아동 등과 관련된 지역기관 분포도와 찾동 주요 사업 정보 등을 담아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이 지도를 통해 주민들은 한눈에 찾동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도움이 필요할 때 어느 기관으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주무관도 이웃과의 현장소통 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BI와 네트워크 지도 제작 디자인은 지역 내 청년 발달 장애인 화가 5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정원오 구청장은 “늘 가까운 곳에서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들의 힘이 되어 드리는 찾동 사업을 추진해 누구 하나 소외당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성동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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