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8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의 대한국 수출규제 등을 다루는 자리로, 올 들어 처음 열렸다. 당초 서울서 개최 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바뀌었다. 잠정 회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 등 한국 정부 대표단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이다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 등 일본 대표단과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