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서 | 0 | 송파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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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마스크를 KF94 인증 정상 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및 약사법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8명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납품업체 세 군데에 KF94 마스크 총 65만장을 제공하겠다고 속이고 불량 마스크를 공급해 1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량 마스크 30만여장과 제품 포장지 6만장을 압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