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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코로나19 극복 위해 125억원 기부

FIFA, 코로나19 극복 위해 125억원 기부

기사승인 2020. 03.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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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로이터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0만달러(약 125억원)을 기부한다.

FIFA는 1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 1천만달러를 바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각 대륙연맹 대표자들과 화상으로 임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는 세계 보건당국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FIFA는 이날 회의에서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와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의 1년 연기 결정을 승인한데 이어 내년 중국에서 첫 대회를 열 예정이었던 FIFA 클럽 월드컵의 개최 일정도 2022년이나 2023년으로 늦추기로 했다. FIFA 클럽 월드컵은 대륙별 클럽대항전 우승팀들이 매년 한데 모여 ‘왕중왕’을 정상을 가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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