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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산물 수출업체 2곳, 경남도 수출탑 수상

창원시 수산물 수출업체 2곳, 경남도 수출탑 수상

기사승인 2020. 05. 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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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수산 1000만불, 경남수산 700만불 수출탑
경남 창원시는 수산물 수출업체 2곳이 ‘제24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출업체 부문에 선정돼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김 수출업체인 경이수산은 1000만불 탑을, 피조개(새조개 등) 수출업체 인 경남수산이 700만불 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직접 수상업체를 방문해 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동향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이수산은 2017년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2018년 700만불탑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일본, 대만, 미국 등으로 김을 수출해 1000만불을 달성했다.

경남수산은 2000년 50만불탑을 수상한 이래로 매년 수출이 증가해 2019년 피조개(새조개 등) 700만불을 수출했다.

최인주 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출탑 수상은 일본 수출규제 등 불안한 국제 통상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인들의 땀의 결실로 이룬 쾌거”라며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더 어려워진 수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지원 및 수출주력품종 육성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출활성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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