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OECD가 최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통계를 보면 OECD 회원국의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8%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 -2.3%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5.8%와 -4.7%으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한국의 성장률은 -1.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