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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트홀 관리체계 디지털화

국토부, 포트홀 관리체계 디지털화

기사승인 2020. 08. 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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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K-029
제공 = 국토교통부
정부가 장기간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파임(포트홀)을 보수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리체계를 디지털화한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도로파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 앱 활용으로 도로파임 보수작업 관리 자동화, 발생 통계 디지털화(DB 구축), 인공지능 탐지 등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도로파임을 보다 빠르고 촘촘하게 보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관리 매뉴얼도 마련해 각 도로관리청에 20일 배포했다.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시, 도로학회 등 관계기관 논의를 통해 ‘도로파임관리 디지털화’ 방안과 ‘보수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

도로관리자는 전용 태블릿과 앱을 이용해 도로파임 사진촬영 시 자동으로 발생위치와 보수실적을 등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빈발 추적지도(통계) 구축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탐지를 통해 도로 위의 균열 및 파임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보수공법 선제 적용한다.

오수영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파임 관리의 디지털 체질개선은 도로 안전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기술발전을 촉진해 한국판 뉴딜로 흐르는 물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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