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3차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종료 맞춰 일시 현금 지원·부채 대폭 탕감·현금 일부 지원해야”

“3차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종료 맞춰 일시 현금 지원·부채 대폭 탕감·현금 일부 지원해야”

기사승인 2022. 06. 16. 11: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기벤처연, '제1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 개최
1
중기벤처연은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제공=중기벤처연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은 16일 “오는 9월에 있을 3차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에 맞춰 안정적 출구 전략으로 일시 현금 지원, 부채 대폭 탕감, 현금 일부 지원과 부채 일부 조정의 3가지 정책 옵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부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존과 같은 수혜 대상 선별·지원 방식의 획일화 정책은 더 이상 적합하지 않으며 정책수혜자가 자신의 환경에 적합한 정책을 선택·신청할 수 있도록 정책메뉴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배 한일경상학회장은 ‘한·일 간 소재·부품·장비의 수출규제와 공급망 재편의 파급 영향’ 발표에서 “공급망 재편이 일반 범용 제품에서 핵심 첨단기술로 확대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은 ‘중소기업과 규제혁신’을 발표하며 “혁신성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대전환을 위해 규제 거버넌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축사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급등, 세계 공급망 재편 등 엄중한 대내외 환경”이라며 “‘민간주도 혁신성장’의 경제 정책방향에 맞는 중소벤처기업의 정책 대전환 이행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