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8주년 기념 ‘아워 기부 행사’ 진행

전 스타벅스 매장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환원 취지
2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판매되는 전 메뉴 대상
8년간 모든 기금 '21억원' 돌파

스타벅스 파트너와 청년인재들이 스타벅스 대학로점에 새롭게 선보인 81명의 청년인재를 상징하는 81개의 원두 아트월 앞에서 스타벅스 대학로점의 8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0일 '커뮤니티 아워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 개점 8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전환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상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판매 제품당 300원을 적립한다. 적립금 전액은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쓰인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3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21억원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총 3곳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전환했으며,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으로 전환해 3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