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참석…여성 경제인들 격려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 여사,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연합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4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 경제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기업인 출신인 김 여사를 295만 여성 기업인의 명예 멘토로 위촉하기도 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또 김 여사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키링(열쇠고리)을 들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했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여사를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