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물위생시험소, 군위군 가축방역 전담 부서 설치

기사승인 2024. 03.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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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지역 사육두수가 대구 전체 70%차지
가축 질병·축산물검사 가축전염병 신속 대응
대구광역시_보건환경연구원_동물위생시험소_군위지원과_개소_1
대구시 동물위생시험소가 20일부터 군위군 효령면에 군위군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대구시 동물위생시험소는 20일부터 군위군 효령면에 군위군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군위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군위지원과는 군위지역 8개 읍·면 축산농가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속한 가축전염병 검진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위지역에는 소 1만4000마리, 돼지 10만4000마리, 닭 110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구시 전체 사육두수의 약 7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군위지원과 개소로 가축 질병의 사전 차단과 질병 발생 시 신속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군위지역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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