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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 “2기 GTX 중장기 투자계획 앞당길 것”

기재부 예산실장 “2기 GTX 중장기 투자계획 앞당길 것”

기사승인 2024. 03.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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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현장 다이브(DIVE)
"지방권 광역급행철도도 중요 과제"
GTX-A 열차 승강장<YONHAP NO-3045>
사진은 지난 20일 시민들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 단장에 한창인 GTX-A 열차. /연합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구현'을 위해 광역급행철도(GTX) A·B·C 연장, D·E·F 신설 등 2기 GTX 관련 중장기 투자계획을 앞당기고, 지방권 광역급행철도(χ-TX) 등 지방권 철도망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22일 국토교통부와 GTX-A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달 말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을 점검하기 위해 수서역행 GTX 열차에 탑승했다. GTX-A는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시험 운행에 착수해 사전 점검과 영업 시운전을 마쳤다.

김 실장은 "GTX-A 나머지 구간과 GTX-B·C 노선을 차질 없이 지원해 적기에 개통할 수 있게 하겠다"며 "GTX-A·B·C 연장, D·E·F 신설 등 2기 GTX 관련 중장기 투자계획도 조속히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권 광역급행철도(χ-TX) 등 지방권 철도망 확충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다만 수서∼동탄 구간 이용운임이 4450원으로 정기 이용 승객에게는 부담이 큰 만큼, 정부는 5월부터 K-패스 제도를 운영해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김 실장은 "K-패스 시행 전이라도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요금할인을 받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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