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년 생각’ 국방정책에 탑재시킨다…국방부 2030자문단 25일 출범

‘청년 생각’ 국방정책에 탑재시킨다…국방부 2030자문단 25일 출범

기사승인 2024. 03. 25. 14: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_3 (1)
신원식 국방부 장관(두 번째줄 왼쪽 네 번째)이 25일 출범한 제1기 국방부 2030자문단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병영생활 등 국방정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25명의 MZ세대 청년들이 제1기 국방부 2030자문단에 위촉됐다.

국방부는 25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제1기 국방부 2030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국방부 2030 자문단 운영계획 발표 △장관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국방부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 자문단은 황민식 국방부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사회경력과 연령, 국방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해 25명을 선발했다. 자문단은 지난해 12월 '청년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자문단원들은 현역병·초급간부·대학생·기업인·교직원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5년 1월까지 병영, 자기개발, 복지문화, 진로교육 등 4개 분과에 걸쳐 병영생활과 관련된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하게 된다.

자문단은 분과회의(월 1회) 및 전체회의(분기별 1회)를 개최하고 예하부대 등 정책현장을 방문해 청년장병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030 자문단 출범은 청년세대의 새로운시각으로 국가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앞으로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국방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부 2030자문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동시에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