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생존수영교육 거점’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

기사승인 2024. 03.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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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6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가운데)과 '초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사
지난해 12월에 새로 문을 연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이 초등학생 생존 수영교육 거점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6일 오후 부산시교육청과 '초등 생존수영 거점센터 운영을 통한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PA 본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을 생존수영 거점센터(이론 및 실기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 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을 인근 지역 16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제공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 초등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 역할을 가르치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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