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체경제 진로교육 | 0 | 금천구 학생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있다. /금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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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4~7월 3개월간 지역 내 7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진로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진로교육은 나눔과 공유를 지향하는 경제체계를 배우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의 의미를 이해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사회적경제 기업 사례 탐구 △온라인 창업 시뮬레이션 체험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회문제 도출·사업 아이디어 발굴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상장도 수여한다. 학교당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등 총 14팀이 수상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가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적가치에 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