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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서관의 날 맞아 독서행사 개최

송파구, 도서관의 날 맞아 독서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 04. 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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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전경보고·독서하고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송파구 도서관의 날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내일을 봄' 포스터 /송파구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열린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구는 석촌호수 서호에서 '2024년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행사다. 구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서호 수변광장 수변무대,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서호 수변무대 광장 피크닉 존에서는 석촌호수를 조망하며 잔디 계단 위에서 북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국의 흥과 재즈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해금그루브'의 축하공연이 이뤄진다.

이어 송파구립도서관의 인기 대출 도시인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또 '모래로 만나는 세상'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나만의 자개책갈피·독서대·명화 액자 무드등 만들기와 책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주간인 18일까지 11개의 송파구립도서관이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관 연체 탈출하기, 마크라메 공예 체험 등 각 도서관별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호수에 마련된 열린 도서관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의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송파구립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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