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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2700선을 지켜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1억원, 1조 196억원어치를 샀지만, 기관은 1조 800억원 어치를 팔았다.
전일 총선을 마쳐 정치 테마주의 소재가 사라진 만큼, 정치 테마주들이 잇따라 하락했다. 한동훈 테마주인 대상홀딩스, 덕성, 태양금속 등과 이재명 테마주인 동신건설, 에이텍, 토탈소프트 등 모두 하락 마감했다. 조국 테마주인 화천기계, 대영포장도 마찬가지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3.01%), LG에너지솔루션(1.60%), 삼성전자우(1.32%), 현대차(5.70%), 기아(3.43%)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4%), 셀트리온(-0.99%), POSCO홀딩스(-0.87%), NAVER(-2.86%)는 하락 마감햇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820억원의 주식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527억원의 주식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6개 종목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1.06%), 알테오젠(0.17%), 엔켐(0.69%), 리노공업(1.59%), 레인보우로보틱스(0.79%), 이오테크닉스(2.19%)는 올랐다. 반면 HLB(-1.63%), 셀트리온제약(-0.83%), HPSP(-4.06%)는 내렸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2원 오른 1364.1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