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 나선다

기사승인 2024. 04.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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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
의성군이 15일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영농지원을 결의하는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권병건 기자
경북 의성군이 15일 금성면 산운생태공원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를 열었다.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경북 관내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 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농지원을 결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지역 내 취약 농가로 이동해 농촌 일손돕기(복숭아 적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농협 의성군지부에서 활발히 운영을 하고 있다"며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에서 공공형계절근로 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일손부족 농가에 내·외국인 인력 공급이 활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성군은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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