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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전기버스용 타이어 獨 ‘레드닷 어워드’ 본상

한국타이어, 전기버스용 타이어 獨 ‘레드닷 어워드’ 본상

기사승인 2024. 04.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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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용 타이어 'e스마트 시티 AU56' 수상
한국타이어 레드닷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출시하는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상작은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한층 공고히하게 됐다. 한국타이어의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다. 기존 버스 타이어보다 전기 버스에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 사이드월에 블록 형태의 홈과 컬러를 더한 '사이드월 프로텍터(sidewall protector)' 디자인이 적용돼 타이어 중량을 줄여주고, 도로 연석 등에 사이드월이 마모되더라도 외관상 손상이 적어 보이게 해 줌으로써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3년부터 총 17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Luminary)'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등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상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 타이어 기업으로서 디자인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 하노버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산업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 기능, 친환경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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