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ITS 구축 사업 완료로 시민생명과 안전 지킨다

기사승인 2024. 04.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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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제공시스템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완료
추가(사진)ITS구축사업 최종보고회
의왕시는 25일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경기 의왕시민들은 앞으로 '통합 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시민 생명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왕시는 지역 교통 혁신을 이끌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5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S 사업을 통해 구축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관내 39개 공영 및 부설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와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주차정보제공시스템(PIS)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정확한 주차 정보가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웹사이트 및 민간 주차 앱을 통해 주차장의 위치, 가용 대수, 요금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응급상황에서 긴급차량의 빠른 출동을 돕고 이동시간을 단축해주는 시스템이다.

우선신호시스템 사용 시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61% 절감돼 의왕에서 안양·군포 소재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 먼 거리도 9분 이내 도착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ITS 구축 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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