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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은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10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228억원) 대비해서는 흑자 전환했다. 신계약비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호적 시장환경과 보유채권 교체 등의 수익률 관리를 통해 추가 투자손익을 확보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줄어든 건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KB라이프의 1분기 보험영업손익은 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반면 투자영업손익은 47.1% 감소한 633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2046억원으로 보장성보험이 724억원 감소했으나 연금보험이 1419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62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