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고속도로 현황 | 0 | 지난 9일부터 태백시를 비롯한 강원지역과 충북지역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은 미착공 구간인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을 담아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제공=태백시 |
|
강원 태백시가 평택~삼척 간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고 23일 밝혔다.
태백시를 비롯한 강원지역과 충북지역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은 미착공 구간인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을 담아 지난 9일부터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태백시는 눈축제 마지막 주말인 지난 18일 365세이프타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다음달 6일까지 통리장, 황지연못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서명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현재 각 동 주민센터를 내방하는 시민들에게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홍보하며 서명을 촉구하고, 유관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개통을 위해 설 연휴에도 홍보와 서명운동을 쉼 없이 이어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열렬한 서명 동참과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동서6축 고속도로가 조기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