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인비, 美 언론 선정 최근 10년간 ‘최고의 LPGA 선수’

박인비, 美 언론 선정 최근 10년간 ‘최고의 LPGA 선수’

기사승인 2019. 12. 01. 13: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티샷하는 박인비<YONHAP NO-2505>
박인비 /연합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최근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간 베스트 LPGA 투어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박인비는 10명 가운데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골프위크는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인비는 2013년부터 2018년 사이에 106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며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근 10년 사이에 메이저 6승을 따냈다. 2013년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인비의 뒤를 이어 청야니(대만)가 2위를 차지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렉시 톰슨(미국). 7위는 펑산산(중국), 8위는 크리스티 커(미국)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0위에 자리했다.

또 박인비는 LPGA 투어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한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인터넷 팬 투표에서도 전체 톱 시드를 받았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선정은 후보 16명에 대한 팬 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다. 투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20년 1월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