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금감원, ‘부정대출’ 사태 관련 우리금융·은행 사전검사 돌입

금감원, ‘부정대출’ 사태 관련 우리금융·은행 사전검사 돌입

기사승인 2024. 09. 24. 08: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내달 초 정기검사 앞선 조치
여신 취급 및 내부통제 체계 검사
우리금융_가로
우리금융지주 본사 전경. /우리금융지주
금융감독원이 최근 부정대출 사태를 겪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돌입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초 진행할 정기검사에 앞서 이날부터 현장조사 형태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지주와 은행 업무, 계열사 등 전반을 들여다보며 부정대출 의혹과 관련해 여신 취급 및 내부통제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동양생명과 ABL생명 등 보험사 인수 절차와 관련한 적정성 등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개정된 경영실태평가에 따르면 내부통제 비중은 15%로 높아졌다. 우리금융이 이번 정기검사 결과에서 3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게 될 경우 자회사 출자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