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린 송 감독, DGA 신인감독상 수상…한국계 감독 최초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감독조합(DGA)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셀린 송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6회 연례 시상식에서 첫 장편영화 감독상(Directorial Achievement in First-Time Theatrical Feature Film)을 받았다. 이 상은 첫 장편영화로 데뷔한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계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건 셀..

  • '서울의 봄' 측 "불법 파일 공유 정황 확인…법적 책임 물을 것"
    영화 '서울의 봄'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출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서울의 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2일 "당사는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의 봄'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해당 행위는 저작권법과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한, 엄연한 범죄다. 이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

  • 고교농구대회 실화…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 설날특집 편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가 설날 시청자들과 만난다.1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5분부터 '리바운드'가 편성됐다.지난해 4월 개봉된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이 출연했고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 '재벌X형사' 결방…설날 특선영화 '귀공자' 편성 "김선호 온다"
    안보현·박지현의 '재벌X형사'가 설날 특선영화로 결방한다.1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에는 김선호 주연의 영화 '귀공자'가 방송된다.'귀공자'는 '신세계' '마녀' 시리즈를 만든 박훈정 감독의 액션 누아르로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호는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 진선규 '카운트'→신혜선 '타켓' 등 설특선영화로 안방극장 출격
    오늘(9일) 코믹,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설특선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이날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에 진선규의 첫 단독주연작인 영화 '카운트'가 방송된다. 이 영화는 1988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지만 1998년 평범한 고등학교 선인 시헌(진선규)이 우연히 윤우(성유빈)을 알게 되고 복신부를 만들며 벌어지는 유쾌한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 '도그데이즈'→'살인자ㅇ난감'...설 연휴 만나는 영화·OTT
    블록버스터급 한국 영화는 없지만 중소 규모의 영화들과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작품들이 설 연휴 극장가를 채운다.극장가에는 '소풍' '도그 데이즈' '데드맨'이 나란히 출격한다. '소풍'은 김영옥·나문희·박근형이 출연한 영화로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문희는 센치한 삐심이 '은심', 김영옥은 속 깊은 투덜이 '금순', 박근형은 은심만 바..

  • [인터뷰] '소풍' 김영옥 "임영웅 팬, 수준 있는 어른 많아"
    배우 김영옥이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풍'의 인터뷰를 진행했다.'소풍'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세 명의 주인공이 노년에 더욱 빛을 내는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는 임영웅의 자작곡 '소풍'이 삽입됐다. 김영옥은 "이번 영화에 임영웅의 노래가 사용되면서 팬들이 많이 (극장에) 올 것 같다. 임영웅의 팬들이 나를 위시해서 점잖은 노인네들이 많고 수준 있는 어른..

  •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오늘(8일) 발인, 영원히 잠든다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리던 배우 고(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8일 영면에 들었다.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이날 아들인 홍정욱 올가니카 대표는 추모사에서 "부모는 자식을 쏘아 올리는 활이라고 했다. 저희를 아주 높고 넓은 세상으로 힘껏 쏘아 올려 주신 아버지의 아들로 살아온 평생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 안효섭,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 근황 공개…팬들 응원에 '활짝'
    배우 안효섭이 팬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안효섭의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8일 안효섭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안효섭의 모습이 담겨있다.'안효섭 배우님과 [전지적 독자 시점]의 스탭분들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리 해피 발렌타인' 등 다양한 응원 멘트가 적혀 있는 커피차 앞에 선 안효섭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편안한 룩을 소화한 채..

  • 왕가위 감독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30주년 기념 재개봉
    1994년 탄생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재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홍콩 뉴웨이브를 이끈 왕 감독의 대표작 다섯 편을 선정해 2020년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작품 중 하나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메가박스에서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을 비롯해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타락천사 리마스터링' '2046 리마스터링' 다섯 편을 만날 볼..

  • 배우 공유,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공유가 부친상을 당했다.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7일 "공유의 아버지가 지난 5일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공유는 슬픔 속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의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5시20분이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공유는 넷플릭스 '트렁크',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새 영화] 천만 반려인 시대 '따뜻한' 참고서
    반려인이라며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서둘러 집으로 달려가고 싶어 진다.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반려견, 반려묘가 생각 나서다.영화 '도그데이즈'는 반려견으로 인해 얽힌 사람과의 인연들, 반려견과의 이별과 만남 등을 옴니버스 형태로 풀어낸다. 유명 건축가 민서(윤여정)는 성공한 건축가이지만 외롭게 살아간다. 해외로 간 아들 대신 목숨과도 같은 반려견 완다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사고로 완다를 잃어버리게 되고 MZ세대 배..

  • [인터뷰] 셀린 송 감독 "父 송능한 감독, 아카데미 입성 자랑스러워해"
    셀린 송 감독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아카데미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셀린 송 감독은 6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진행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와 아카데미 입성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송 감독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연출작으로 다음달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이날 송 감독은 "솔직히 믿기 어려운 영광이다. 선데스에서 나왔는데 거의 1년 후까지 영화에 관심..
  • 원로배우 남궁원, 5일 노환으로 별세…향년 90세
    원로 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 씨가 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이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고인이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했다고 전했다.고인은 193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다니며 영화계에 입문했고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데뷔했다. '빨간 마후라'(1962), '내시'(1968) '화녀'(1971) '피막'(1980) '가..

  • [인터뷰] 고레에다 감독 "'한국 관객 에너지 넘쳐...영화에 힘이 있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괴물'이 한국에서 흥행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로 NEQ 사옥에서 영화 '괴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50만 41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고레에다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