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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가동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 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께 전남 신안 흑산도 남남서쪽 62㎞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16도, 동경 125.16도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