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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천 고속도로 조기착공…2026년 개통 목표

양평~이천 고속도로 조기착공…2026년 개통 목표

기사승인 2019. 09.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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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분서 19분으로 단축
양평~이천 고속도로
양평~이천 고속도로 노선도./제공 = 국토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빠르면 2026년 하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3개월 앞당겨 착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9983억원 규모로 연장 19.37㎞, 4차로 신설 노선이다. 총 7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하반기에 개통이 목표다.

국토부는 양평~이천 고속도로와 현재 건설 중인 이천~오산(2022년 개통예정), 화도~양평(2020년 개통예정) 노선을 연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구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진우·강상 분기점 등 2개 분기점을 설치해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고 신촌·산북 등 2개 나들목을 설치해 고속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상헌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개통되면 양평에서 이천까지 통행시간은 약 12분 단축 될 것”이라며 “물류비용 약 356억 원, 이산화탄소 약 1만 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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