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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 가까이 하락…외인·기관 ‘팔자’에 2030선 마감

코스피 2% 가까이 하락…외인·기관 ‘팔자’에 2030선 마감

기사승인 2019. 10. 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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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큰 폭으로 떨어져 2030선으로 후퇴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51포인트(1.95%) 내린 2031.9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19포인트(0.68%) 내린 2058.23에서 출발해 내림세를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50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6억원, 기관은 404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시총 10위권 전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3.05%), 현대차(-3.02%), LG화학(-2.63%), 삼성전자(-2.56%)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1%)이 강보합 마감했다. 철강금속(-2.70%), 보험(-2.57%), 전기전자(-2.50%), 전기가스업(-2.32%), 제조업(-2.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59포인트(1.20%) 내린 624.51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5포인트(0.69%) 내린 627.75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8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57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펄어비스(2.24%), 에이치엘비(1.59%), 스튜디오드래곤(1.47%) 등이 올랐다. CJ ENM(-4.66%), 휴젤(-4.18%), 메디톡스(-3.20%), 셀트리온헬스케어(-2.74%), SK머터리얼즈(-2.60%) 등은 크게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22%), 디지털컨텐츠(1.10%), 운송장비부품(0.32%), 기타 제조(0.25%) 등이 상승했다. 방송서비스(-3.64%), 통신방송서비스(-3.14%), 제약(-2.22%), 기타서비스(1.98%), 유통(-1.92%) 등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0원 오른 1206.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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