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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
7일 오후 재방송된 스페셜 '지방의 누명' 1부에서 조명한 '저탄고지 식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아들 이제동씨에게 저탄고지 식단을 추천받은 그의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동씨 어머니는 "사람들이 쌀 살 때 우리는 고기 산다"며 곰국, 삼겹살, 우삽겹 등의 고기로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밥을 안해먹은지 2년이 됐다. 압력밥솥 2년 동안 안꺼냈다고"고 말했다.
이제동씨 어머니는 전탄고지 식단을 적용하기 전과 후의 건강검진 결과를 보여주며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건강 검진 결과 공복혈당 수치는 이전보다 낮아졌으며, 심뇌혈관 나이도 실제 나이보다 낮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제동씨 어머니는 저탄고지 식단 이후 몸이 아주 좋아졌다고 밝혔으며, 그의 남편은 "완전히 새 삶을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5분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 2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