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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19로 판로잃은 소상공인 상품 직매입 판매

쿠팡, 코로나19로 판로잃은 소상공인 상품 직매입 판매

기사승인 2020. 04. 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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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판매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오는 12일까지는 대구·경북지역 업체의 7만 여개 상품으로 꾸몄다. 대표상품으로 성주 참외 2㎏을 1만3000원대에 판매하며, 안동 간고등어 순살을 1만4000원대, 고려인삼유통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젤리스틱을 1만7000원대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바디워시 등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꾸밀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별 그리고 다양한 형식으로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로켓배송으로 안정적인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며 “쿠팡은 더 많은 지역 생산업체가 쿠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가 업체를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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