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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인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 8개 언어 개정판 출간

금감원, ‘외국인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 8개 언어 개정판 출간

기사승인 2022. 11. 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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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이드북
금융감독원은 올해로 출간 7주년을 맞은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을 전면 개정해 출간한다고 8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8개 언어로 동시 발간된다.

가이드북은 은행 이용, 금융상품, 환전·송금, 금융사기 등 크게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카드 상품, 자동차보험·실손보험 등 생활에 필요한 보험 상품 관련 내용을 보강하고 해외 송금과 관련된 은행별 송금특화서비스, 핀테크 소액해외송금 등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또 외국인들이 연루되기 쉬운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대응 방안도 가이드북에 담았다.

금감원은 은행 외국인전용데스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 책자를 배포하고, 발간 안내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이드북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개정된 책자를 바탕으로 다국어로 된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하고외국인 대상 e-러닝 과정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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