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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장 면담…‘지진 피해’ 지원 논의

박진 장관,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장 면담…‘지진 피해’ 지원 논의

기사승인 2023. 07. 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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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 둘러보는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 = 외교부 제공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방문해 유나 세제르 청장을 면담하고 지난 2월 발생한 터키 대지진 관련 한국의 지원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세제르 청장에게 터키 대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에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고,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양국 우호 관계가 한국의 대지진 지원으로 더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가 민간과 협력해 지진 피해 이재민 정책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세제르 청장은 대지진 피해 상황을 박 장관에게 설명하며 지진 발생 후 한국이 신속하게 긴급구호대를 파견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튀르키예 AFAD 재난조정센터와 지진관측센터를 시찰하고 지진 공동연구 등 재난 대응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도록 당국 간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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