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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숙원 해병대회관 위례신도시에 들어선다

해병대 숙원 해병대회관 위례신도시에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4. 01.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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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해병대 창설일 맞아 밀리토피아 호첼 운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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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토피아 호텔 전경./자료사진
해병대의 숙원이었던 해병대 회관이 오는 4월 15일 해병대 창설일에 맞춰 위례신도시에 들어선다.

국방부는 18일 군인복지운영위원회를 열고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를 해병대 회관으로 전환하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던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는 해병대사령부가 운영하게 된다. 해병대 회관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해병대 장병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결정은 해병대에 부족했던 서울지역 내 객실, 연회장, 예식장 등 민·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호텔을 확보해 소통과 단결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해병대 위상을 높이고 해병대 장병과 100만 예비역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방부는 밀리토피아 호텔·문화센터를 해병대 회관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예약확정 비율, 이용요금 등 각 군을 위한 이용여건을 일정 수준 이상 보장하는 것은 물론 민간에 대한 개방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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