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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첼리스트 솔타니와 첫 협연

서울시향, 첼리스트 솔타니와 첫 협연

기사승인 2024. 03. 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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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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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키안 솔티니./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스트리아 태생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와 처음으로 협연한다.

서울시향은 14일과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마르코 레토냐 지휘로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솔타니는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다. 2023/2024시즌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포커스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솔타니는 '첼로 협주곡의 제왕'으로 불리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그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하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발매해 호평받은 바 있다.

지휘봉을 잡는 레토냐는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2018년부터 독일 브레멘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 지휘는 이번이 세 번째다. 레토냐는 첼로 협주곡에 이어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인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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