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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보훈차관, 대전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점검

이희완 보훈차관, 대전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4. 03. 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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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 서구 6·25 전몰군경 유가족 주택 개보수 현장 방문
보훈부차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연합뉴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오는 11일 대전지역 보훈가족의 주택 개보수 현장을 방문한다.

10일 국가보훈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이 방문하는 보훈가족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김길자씨(85)의 단독주택으로 김씨는 6·25전쟁 전몰군경인 고(故) 김소룡씨의 자녀다.

김씨의 자택은 건축한 지 90년이 넘은 노후 주택으로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이동이 불편하고 동절기 단열 취약, 보일러와 창문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화장실을 자택 내부로 재배치하고 보일러 교체, 거실과 현관의 창호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주거 기능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 개선, 고령에 따른 맞춤형 주거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 차관은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과 함께 주택 개보수 내용 확인과 현장점검에 이어 김씨에게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분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지원하고 예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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