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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뉴진스·르세라핌, 日 골드디스크 대상서 수상

세븐틴·뉴진스·르세라핌, 日 골드디스크 대상서 수상

기사승인 2024. 03. 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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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6관왕 달성
뉴진스, 르세라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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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위부터 시계방향), 르세라핌, 뉴진스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활약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어도어
그룹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13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미니 10집 'FML'과 일본 베스트 앨범 '얼웨이즈 유어스', 미니 11집 '세븐틴 해븐'으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을 석권했다. 이와 함께 'FML'이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월드투어 '비 더 선' 재팬이 아시아 부문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를 수상,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항상 세븐틴을 응원해 주시는 캐럿(팬클럽),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는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에 선정되고, 히트곡 'OMG'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많은 분들이 다양한 순간들을 'OMG'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추억 속에 뉴진스의 음악이 남기를 바란다"라며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르세라핌은 "팀으로서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의 주인공이 돼 영광이다. 저희 음악을 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피어나(팬클럽) 분들께 감사하다. 르세라핌만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1년간 발매된 음반,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재생 실적 등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수상작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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