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잇단 전개 식품업계…환경보호 동참 격려도

오리온,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중요성 알려
풀무원, 반려동물 협업 이벤트 전개
도미노피자·큰맘할매순대국도 이벤트 돌입

오리온이 선보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제품.

식품업계가 프로모션에 나서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공익적인 활동도 실시한다.

21일 오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의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추가 버튼을 누르고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진 등을 스토리로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되며 1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 1팩(20병)을 증정한다.

오리온그룹은 음료사업을 그룹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2019년 제주시 구좌읍에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을 준공하고, 같은 해 12월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업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와 함께 오는 23~31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영 중인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엑스더스카이와 풀무원아미오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펫 위크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준비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계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에게 풀무원아미오의 반려동물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부산엑스더스카이 98층에 마련된 해운대가 보이는 반려동물 전용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이날과 오는 26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한판 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주문을 하는 소비자는 5000원을, 포장주문자는 3000원을 추가하면 사이즈에 상관없이 주문한 피자 가격 이하의 피자를 한판 더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회 2판까지 적용 가능하다.

두 번째 혜택으로 진행되는 '빅토리 치킨데이'도 이날과 오는 26일 각각 도미노피자의 모든 피자 L 사이즈를 구매자에게 이번 행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 쏙 치킨 텐더'와 코카콜라 1.25ℓ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bhc그룹의 국밥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은 봄 시즌을 앞두고 이날까지 퀴즈 이벤트 '매장 수를 맞춰라!'를 진행한다.

이벤 이벤트는 국밥 전문점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큰맘할매순대국 인스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퀴즈에 관한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 댓글로 확인 가능하다.

큰맘할매순대국 공식 블로그 채널에선 방문 이벤트로 소통을 이어간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새봄맞이 출석왕' 이벤트는 지정된 기간 동안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출석체크 댓글을 가장 많이 남긴 출석왕(1명)에게 '네이버페이(5만원권)'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참가상(30명)으로 '네이버페이(1만원권)'을 증정한다. 오는 29일 해당 블로그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