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현장 중심 선제적 적극행정 높은 평가 받아

행안부,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의 선제적 적극 행정이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의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신 시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와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부문에서 성남시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행안부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는 '솔로몬(SOLOMON)의 선택'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동안 신 시장은 확대간부회를 통해 "시책 추진에 있어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시 발전에 도움 된다"면서 "시책 사업과 민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점검하는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법무과를 적극 행정 전담 총괄 부서로 지정하고, 적극 행정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사관, 총무과, 인사과 등과 적극 행정 추진체계를 갖췄다.

또한 적극 행정 참여 활성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전·후반기로 나눠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금과 특별휴가, 인사상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를 초청해 성남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기관장 노력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관행적인 업무와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