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人+스토리] 200명 참석해 성황리 종료
| 붙임3_ | 0 | 25일 이화여대 찾아가는 북 스토리 토크 콘서트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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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통일부 주최로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일부는 서울권 주요 대학을 돌며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 25일 이화여대에서 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여대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0년간 6531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인터뷰해 만든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소개하며 북한 내 실상을 전했다.
김 장관은 북한 내 경제와 보건의료 시스템의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하며, 강연 말미에서는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북한 선교활동 중 북한에 억류됐다 2017년 풀려난 캐나다 임현수 목사와의 소통 코너도 진행됐다. 그는 자유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