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착한 댓글로 행복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

기사승인 2024. 03.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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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과 협약 맺고 안터넷 윤리 문화 선진화에 협력
악성 댓글 추방하고 사이버상 아름다운 언어사용 생활화
성남
성남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착한 댓글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26일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고,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플 운동은 악성댓글 대신 격려와 용기를 주는 착한 댓글을 달아 주자는 사이버 시대의 정신문화 운동을 말한다.

이날 오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소통, 화합, 치유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선플 운동 확산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선플 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울러 홍보 등 각종 사업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선플 운동 선언에서 MZ세대 공무원 대표는 "선한 글과 행동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의 선플 선언문을 낭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실천 협약은 난무하는 악성 댓글을 추방하고, 사이버상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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