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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연, ‘제4차 KOSI 심포지엄’ 개최

중기벤처연, ‘제4차 KOSI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3. 04. 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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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소기업 협력 방안·정책과제 모색하고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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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심포지엄 포스터./제공=중기벤처연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5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4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4차 KOSI 심포지엄은 한·일 정상회담(3.16)을 계기로 장기간 경색된 한일 관계의 협력 분위기가 만들어짐에 따라 양국 중소기업의 협력 방안과 정책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3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은 그동안 경색됐던 양국 관계 회복의 새 시대를 선언한 출발점이 됐다. 특히 경제·안보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계기로 수출규제 해제와 무역·투자 확대와 일본 수출 중소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KOSI 심포지엄은 △한·일 정상회담의 영향 및 중소기업에 대한 시사점(한창용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급변하는 무역 통상 환경과 한·일 중소기업의 협력 방향(이홍배 동의대학교 교수)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김영근 고려대학교 교수, 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동윤 원장은 "지난해 우리 중소기업의 대(對)일 수출은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큰 규모이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교역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4차 심포지엄에서 한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정책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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