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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美서 호평 잇따라…“디자인·주행거리 우수”

현대차 아이오닉5, 美서 호평 잇따라…“디자인·주행거리 우수”

기사승인 2024. 03. 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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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런츠 어줘즈서 최고 가족용 전기 SUV 선정
아이오닉5
아이오닉5./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미국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기차로, 미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거리 등을 갖춰 최상의 상품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현대자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부모의 자녀 양육과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의 월간지로 매년 가족을 위한 우수한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페어런츠는 아이오닉5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우수한 PE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페어런츠는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하는 V2L 기능과 카시트를 장착한 채 아이를 돌볼 때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 등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아이오닉5는 지난 2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 2025 최고의 SUV'에도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전기 SUV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5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5'를 출시하며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더 뉴 아이오닉5는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또 다양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이 적용됐으며 승차감과 정숙성, 안전성도 더욱 향상됐다.

리키 라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은 "아이오닉5가 최고의 가족용 차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용 편의성은 물론, 뛰어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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