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평생학습센터서 교육
행동유형검사 등 진행
| 2.2023 예비부부교실 | 0 | 지난해 진행된 예비부부교실에서 참석자들이 자신의 연인과 손을 맞잡고 대화하고 있다. /광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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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커플 15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광진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예비부부교실은 서로를 이해하는 건강한 소통방법을 배워 결혼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참가한 예비부부들은 "행동유형검사 유형에 따라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참여 대상은 거주지나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인 서울인 커플 15쌍을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광진구 평생학습센터다.
교육은 총 3시간으로 진행된다. 행동유형검사(DISC)를 통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으로 구성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결혼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예비부부들이 소통의 참된 의미를 배워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