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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연말까지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도착정보안내기 설치…자치구 최초

양천구, 연말까지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도착정보안내기 설치…자치구 최초

기사승인 2024. 03.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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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 4억 투입, 41곳 추가 설치
사진1) 양천구 마을버스 정류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마을버스의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자체 예산 4억여원을 투입해 정류장 41곳에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를 확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버스의 현재 위치, 도착 예정 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에 보여주는 장치다.

이번 작업이 끝나면 양천구 내 마을버스 정류장 총 119곳 가운데 시·종점 및 차고지 정류소를 제외한 모든 정류소(110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된다.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는 것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양천구가 처음이다.

설치될 단말기는 별도 전광판이 내장된 독립형으로, 마을버스 도착정보 수집주기도 최대 20초까지 단축돼 우회 등 돌발 상황을 반영한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버스 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을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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